오고생이 제주로 : 제주 관광지 이전의 삶터 17-24일, 서울시 NPO지원센터에서 전시회 개최 지난 17일(수)부터 24일(금)까지 서울시 NPO지원센터에서 '오고생이 제주로 : 제주, 관광지 이전에 삶터' 전시를 진행했습니다. 제주 생물권보전지역의 다섯개 마을의 모습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오고생이는 제주 말로 '고스란히'라는 뜻으로 제주가 있는 모습 그대로 지켜지길 바라며 전시를 준비했는데요. 제주에서, 대구에서, 울산에서, 화성에서 전시를 관람하러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며 빠르게 변해가고 사라져가는 제주의 모습을 함께 안타까워하기도 하고, 생물권보전지역이자 제주 사람들의 삶터인 있는 그대로의 제주가 잘 지켜질 수 있길 함께 마음을 모아주시기도 했습니다. 전시가 서울에서만 진행되어 협회에서는 12월 중 제주전시와 온라인 전시를 열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주 전시와 온라인 전시가 준비되는 대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끝까지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립니다. 제주생태관광 세미나 관광에 유니버셜 디자인을 : 모두를 위한 관광! 지난 24일 "관광에 유니버셜 디자인을 : 모두를 위한 관광"이라는 주제로 생태관광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약자접근성안내센터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행사는 생태관광의 유니버셜화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생태관광을 만들고, 관광의 편의성을 위한 개발과 환경보전 간의 가치를 설정하고 조율 방안을 마련하며 여행자와 지역주민의 인권을 중심으로 차별없는 여행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습니다. 첫번째 순서로 '자연을 품은 유니버셜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최령 서울특별시 유니버셜디자인센터장님이 기조 강연을 해주셨는데요. 초고령사회, 저출산 문제, 문화와 언어가 다른 인구의 증가, 장애인구의 증가, 기후 영향에 따른 공간의 상태의 변화 등 오늘 날의 대한민국을 진단하며 표준에 맞춰진 사용자가 아닌, 모든 사람이 대상이 되는 유니버설디자인에 대해 말씀하시며 강연을 열어주셨습니다. 또한 노르웨이나 일본과 같은 다른 나라의 사례를 통해 자연과의 공존을 도모하는 흥미로운 유니버설디자인 이야기도 말씀해주셨습니다. 토론은 크게 두가지 주제로 진행되었는데요. '모두를 위한 관광에서의 관광약자 접근성과 제주도의 역할'은 박주희 전 제주특별자치도 도의원님과 박찬식 제주가치 공동대표님께서 토론해주셨습니다. '아무도 불편하지 않은 제주를 위한 관광제안'에는 송창헌 제주관광약자접근성안내센터 사무국장님과 이상엽 삼달다방 대표님께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 주셨습니다. 지속되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 온라인 플래폼 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세미나에 참석해주신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매우 알차고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었습니다. 생태관광세미나에 함께해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키워드로 알아보는 기후위기 시리즈 제주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는 전솔지 작가와 함께 '키워드로 알아보는 기후위기 시리즈'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기후위기에 대해 함께 공부하고, 일상과 여행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지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 지난 10월 31일 영국 글래스고에서 COP26이 열렸고, 글래스고 기후 협약(Glasgow Climate Pact)을 체결하며 폐막했는데요 .제주에서도 COP28을 유치시기기 위한 서명운동을 진행중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자세히 보러 가기 자세히 보러 가기 (사)제주생태관광협회 jeju.ecotourism@gmail.com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북촌 4길 54-4 수신거부 Unsubscri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