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생물권보전지역 네트워크(EABRN) 웨비나 주민참여 보전과 생태관광 주제로 선흘1리 동백동산 사례 발표 지난 29일(수)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ZOOM을 통해 동북아 생물권보전지역 네트워크(EABRN) 웨비나가 열렸습니다. 각국의 생태관광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동북아 생물권보전지역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교육활동과 가이드라인 발간을 통한 지속적인 노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제주생태관광협회 고제량 대표는 '주민참여 보전과 생태관광'이라는 주제로 제주도 선흘 1리 동백동산 사례를 발표했습니다. 약 30여분 동안 선흘1리 마을과 동백동산의 가치와 식생에 대한 소개, 사회적협동조합 <선흘곶>, 마을의 공동목표, 생태관광 마을의 발전 단계 등에 대해 설명하고, 람사르습지도시 조천읍에 관한 영상도 함께 시청했습니다. 몽골, 이탈리아 토스카나를 포함한 총 세 명의 연사가 발표를 진행했으며, 80명이 넘는 청중이 웨비나에 참여했습니다. 발표를 마친 후, 자유토론 시간에는 '제주의 생태관광의 모델이 다른 보전지역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제주생태관광의 미래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받았으며, 실제 답변 내용을 간단히 적어보겠습니다. Q.. '제주의 생태관광 모델이 다른 보전지역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A. 제주의 생태관광의 사례를 바탕으로 생태관광 운영 매뉴얼을 만들거나 생태관광 사례집을 만들어 타 지역 생태 관광 운영에 도움이 되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Q.. 제주생태관광의 미래에 대한 계획은 무엇인가? A. 생태관광을 하는 지역이나 프로그램을 인증하여 신뢰성을 높이고, 서로 연결 시켜 생태관광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확보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세계유산지역이나 지질공원 지역도 연결한 생태관광 벨트를 만들어 가려고 합니다. 고제량 대표는 "이번 웨비나를 통해 제주도의 사례를 동아시아의 생물권보전지역과 공유하게 돼서 고맙고, 앞으로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 것 같아서 생태관광이 희망적이다" 또한 "동아시아 네트워크에서 생태관광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가이드라인을 잘 지켜가면서 문제를 해결하거나 더 나은 방향을 의논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자연을 여행하는 생태관광 여행자를 위한 안내서 지난 5월 22일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자연을 여행하는 생태관광 여행자를 위한 안내서 <바다에서 동물을 만나는 방법>, <식물을 만나는 방법>, <새를 만나는 방법>, <숲에서 동물을 만나는 방법>, <노루의 말>, <남방큰돌고래의 말> 총 6종의 시리즈가 모두 업로드 되었습니다. 그림은 모두 전솔지 작가님이 그려주셨습니다. 오늘은 6종의 시리즈 중 <식물을 만나는 방법>만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남은 5종의 안내서는 제주생태관광지원센터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시보실 수 있습니다. > 자연을 여행하는 생태관광 여행자를 위한 안내서 다시보기 제주생태관광협회 jeju.ecotourism@gmail.com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북촌 4길 54-5